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포토 에세이] 고맙다! 친구야

약이 될 쓴소리에 성질부리며 토라진 적도 있습니다.

 

못난 자존심에 싸우고 사과 한 번 먼저 하지 못했습니다.

 

되돌아보면 서운했던 것도, 화가 났던 것도 그만큼 좋아하고 의지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는데 말입니다.

 

좋은 일에 누구보다 먼저 축하해주고 슬픈 일에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친구.

 

미안함도 서운함도 모두 접어두고 오늘은 친구 손을 잡고 마음을 전해 보세요.

 

"고맙다 친구야!"

 

/독감예방접종 맞던 날 전주 평화보건지소에서

 

추성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 한학자 박수섭 선생, 전북의 기억을 잇는 사람

전시·공연자아의 어긋남을 마주하다⋯안현준 개인전 ‘Self-Discrepancy’

전시·공연단절의 시대를 비추다, 창작음악극 ‘말하는 인형과 말없는 마을’

전시·공연멈춤을 지나 회복의 과정 담은 기획전 ‘열두 갈래의 길’

고창시골 호텔에서 피어난 연말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