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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 활동

행정과 손잡고 전국적 축제 반석에

(사)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인 정희운 전 군수는 위원장직을 11년째 맡고 있다. 지평선축제를 행정과 손잡고 전국적인 축제로 반석에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인 김제를 문화관광의 명소로 우뚝 설 수 있는 새로운 이미지 창출에 기여해 왔다. 지평선행사의 주 무대인 벽골제(사적 제111호)는 김제군수 시절 성금 1억5백만원으로 부지 1만평을 구입해 새로 조성한 역사적인 시설이다. 사업비 55억원의 신규 사업으로 개발한 것이다. 현재 제전위원은 419명이며, 기금은 13억원을 확보했다.

 

그런 그가 요즘 고민에 빠졌다. 올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릴 지평선 축제를 앞두고서다. 지난 7년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문화관광축제로 이끌어 그간 최우수축제로서 매년 3억원씩 보조됐으나 이번에 끊기게 된다. 올 연말 '대표축제'로 선정되지 않으면 일반축제로 전락한다. 축제위상이 그만큼 낮아질 전망이다.

 

정 위원장은 인터뷰 끄트머리에 "지평선축제는 이제 김제만의 것이 아니라 전북, 대한민국의 축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면서 "전라북도와 정치권 등이 품격 높은 대표축제가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대표축제로 선정될 경우 향후 3년간 매년 8억원씩 정부지원이 이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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