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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동영상] 전주지역 착한가게

올해로 문을 연지 십 이년 째인 전주시 경원동의 한 음식점입니다.

 

이 곳에서는 갈비탕과 냉면을 다른 가게 보다 적게는 1천원, 많게는 3천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게 문을 연지 십여년 동안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이 업소는 인건비 등을 줄이는 노력으로 오히려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최정희 전주 이래면옥 대표 인터뷰= )인건비 줄이는 차원에서 열심히 뛰고 뛰는 만큼 손님들한테 되돌려 드리려고 해요.(인터뷰 끝)

 

전주시 덕진동의 한 사진관입니다.

 

사진관의 문을 연지 10여년이 지났지만 9장 기준의 증명사진을 찍는데 드는 비용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인근의 다른 사진관에 비해 오천원까지 저렴한 가격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들 업소는 2009년 소비자 단체가 처음 지정을 시작한 이후 전북도가 지방물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초부터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착한가격 물가모범 업소입니다.

 

착한가격 모범 업소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외식과 서비스업 중 최소 6개월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김보금 소비자정보센터 소장 인터뷰= )그 업소에 자극으로 인해 가격을 내리기도 하고요. 그런 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는 것들이 착한 가계를 선정하는 큰 효과라고 봅니다.(인터뷰 끝)

 

전북도는 현재 175곳의 착한가격 모범 업소를 연말까지 200여곳으로 확대해 물가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반기 시내버스 요금과 상수도 요금등 공공 요금이 잇따라 오를 예정인 가운데 착한가격 모범업소가 서민생활 안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 박영민입니다.

 

/ 촬영편집 이강민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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