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달달한 ‘겨울딸기’ 농가소득 효자

Microsoft Silverlight 가져오기

[앵커멘트]

 

겨울에 수확하는 딸기는

봄 딸기보다 당도가

더 높은데요

 

지금 전북 완주에서는

겨울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채널A 제휴사인

전북일보 박영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이른 아침.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빨갛게 익은 겨울딸기 수확이 한창입니다.

 

정성껏 기른 딸기에 상처라도 날까 수확하는 농민의 손길이 조심스럽습니다.

 

[인터뷰: 이길호 딸기 재배 농민]

“수질이 깨끗하고 또 관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로

당도가 아주 높아서 소비자들이 아주 선호하는”

 

수확한 딸기는 선별과 포장 과정을 거쳐

매일 전국의 대형마트에 납품됩니다.

 

겨울딸기는 봄 딸기에 비해 수확량이 1/5밖에 안됩니다.

 

그러나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재배해 식감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봄 딸기에 비해 kg당 가격이 두 배 이상 비싼 만원이 넘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입니다.

 

[인터뷰 : 강신학 삼례농협 유통팀장]

“겨울철 딸기가 식미감이 참 좋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생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맛도 좋고요. 영양가도 상대적으로 굉장히 높고요.”

 

이 지역 350여 농가에게 연간 250억원의 매출을 올려주는 딸기.

 

한 겨울 농민의 정성을 가득 머금고 자란 딸기가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전북일보 박영민기자입니다.

박영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