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 '장 담그는 날'

 

"원래 장은 말날(3일)에 담그는 거여." 1일 순창 민속마을에서 만난 제조 기능인 조경자 할머니(80)는 며느리 박현순(56)씨와 잘 말려놓은 메주를 항아리에 넣으며 이렇게 말했다. 고추장 하면 순창, 순창 하면 고추장 아닌가. 화끈함 속에 오묘한 맛이 어우러진 비결은 바로 이같은 어머니들의 손맛에 있지 않을까 싶다.

안봉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