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취업자 수가 7개월째 감소하고 실업자는 11개월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취업자가 45만명 가까이 늘고 고용률도 소폭 올랐지만, 청년층보다 50~60대의 취업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자영업자 증가세가 7개월째 이어져 고용시장에 명암이 교차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378만3000명으로 작년 2월보다 44만7000명 늘었다.
2월 실업률은 4.2%로 작년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하락했지만 전달보다는 0.7%포인트 올랐다. 월별로는 작년 3월의 4.3% 이후 최고 수준이다.
취업자는 50대가 30만8000명, 60세 이상은 16만명 늘어 고령층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대 취업자는 5000명 증가에 그쳤고, 30대는 5만3000명 감소했다. /연합뉴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