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는 3000년마다 한 번, 여래가 태어날 때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에만 그 복덕으로 꽃이 핀다는 상상의 꽃이다. 학계에서는 풀잠자리의 알이나 곰팡이의 일종으로 보지만 사람들이 이를 우담바라라고 부르며 상서롭게 여기는 마음은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작은 희망과도 같을 터.
부처님 오신날을 하루 앞두고 전북일보 넝쿨장미 가지에 우담바라가 피었다.
부처님이 오심을 의미한다니 장미에 피어난 이 꽃처럼 곳곳마다 향기롭고 은혜스러운 일이 일어 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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