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김원기 유일하게 의장 지내 / 장경순 부의장 5차례 선출되기도
제헌국회부터 18대 국회에 이르는 동안 전북에서는 총 8명의 국회의장과 부의장이 배출됐다.
10대 국회의원 총선거때 인재영입 케이스로 정치에 입문한 김원기 의원(정읍)이 도내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17대 국회때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김 전 의장은 10대에 이어 11·13·14·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부의장에는 7명이 배출됐다.
정읍지역을 기반으로 4선을 지낸 라용균 전 의원(1984년 작고)이 6대 국회에서 부의장을 맡았다.
6대 국회 전반기에서는 김제 출신인 5선의 장경순 전 의원이 여당 몫의 부의장에 선출돼 전북출신이 2명의 부의장을 도맡았다.
특히 장 전 부의장은 이후 8대 전반기까지 연달아 5차례 부의장에 선출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어 7대 국회에서는 김제 출신인 6선의 윤제술 전 의원(1986년 작고)이 야당 몫의 부의장에 선출돼 같은 김제 출신인 장 전 의원과 함께 부의장을 지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뒤를 7선의 이철승 전 의원은 9대때, 5선의 홍영기 전 의원(1999년 작고)이 14대때, 역시 5선의 김태식 전 의원이 16대때 부의장을 맡았다.
무주 출신의 5선 김덕규 부의장이 17대 국회 전반기에서 부의장을 맡으며 명맥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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