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일본뇌염 바이러스 전국적으로 발생

   
 
 

감염 이후 뇌염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20~30%에 이르는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국내 거의 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작년에 비해 일본뇌염을 옮기는 모기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20일 국립보건연구원의 '2011년도 국내 일본뇌염바이러스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10월 전국 8개지역(충남·북, 전남·북, 제주, 경남·북, 강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일부 돼지 혈청을 조사한 결과 총 2천21건 가운데 481건(23.8%)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돼지는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몸 속에서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증폭 숙주' 역할을 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고창심덕섭 고창군수, 김병기 원내대표·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핵심사업 건의

정치일반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미뤄질 듯

군산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