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한국, 경제규모 대비 건보 보장률 '세계 꼴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보장 수준이 경제 규모를 감안할 때 세계 주요국들 중 '꼴찌'라는 연구결과가 나옴에 따라 향후 5년간 37조원의 재정을 늘려 보장률을 80%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방안을 내놨다.

 

건강보험공단쇄신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2001년 이후 1인당 GDP(국내총생산)가 2만 7000달러를 넘어선 11개국을 대상으로 2만7천달러 초과 시점의 공공의료비 비중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가 58.2 % (2009년)로 가장 낮았다.

 

공공의료비 비중은 전체 의료비 가운데 가계의 직접 부담분을 뺀 것으로 국민 의료비의 어느 정도를 건강보험 등 공공 재원이 책임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보험의 보장성 수준을 비교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통계다. 우리나라의 공공의료비 비중(58.2%)은 나머지 10개국의 평균(74.5%)을 크게 밑돌았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자치도, 재생의료특구 지정 위한 특별법 개정 본격화

정치일반새만금산단 입주기업, RE100 실현 ‘첫발’…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