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에서 다양한 체험을 경험했다면 한옥마을로 발걸음을 돌려보자. 또 다른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문화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전주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보고, 맛도 볼 수 있는 '전주비빔밥 요리조리 맛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에 전통문화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 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토요상설무대 전주풍류'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우리 전통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한옥생활체험관에서는 연 만들기와 혼례체험, 노리개 만들기, 탈 꾸미기, 한지등갓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전통술박물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누룩과 쌀, 물만을 이용하는 전통술빚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명희 문학관에서는 1년 뒤에 받는 나에게 쓰는 편지와 최명희 서체 따라 쓰기, 엽서쓰기 등 인터넷의 발달로 잊혀 가는 우리의 전통 소통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부채문화관에서는 한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나만의 부채를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완판본 문화관에서는 목판인쇄와 제본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전주 한옥마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방문객은 '슬로시티 공정여행-전주를 걷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1만원의 참가비를 받고 사전 접수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전주길 문화해설과 먹을거리·문화체험, 전통공연 등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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