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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현장 점검
지난달 30일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도내 4대 종교 관계자들이 완주 금구 소재지부터 귀신사까지 이동하며 아름다운 순례길 위험 구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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