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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北 선원 석방 발표 번복

파나마 당국이 불법 무기류를 적재한 혐의로 4개월간 억류해온 북한 화물선 청천강호와 선원 대다수를 석방한다고 발표했다가 다시 청천강호만 풀어준다고 번복했다.

 

나하니엘 무르가스 파나마 조직범죄 담당 검사는 27일(현지시간) 선장과 선원을 제외한 청천강호만 북한에 인도한다고 밝히면서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청천강호는 지난 7월 15일 쿠바에서 선적한 불법 무기를 싣고 파나마 영해를 통과하려다 마약류 운반을 의심한 파나마 당국에 적발됐다.

 

파나마 당국은 조사 결과 1만t의 설탕 포대 밑에 미사일, 항공기 및 엔진 등 무기류가 숨겨진 것을 발견했다. 파나마는 청천강호가 성능이 완벽한 쿠바 전투기 2대를 적재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나 쿠바와 북한측은 정비를 하려고 운반하는 ‘구식 방어용 무기’라면서 이를 부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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