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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최북단 저도어장 개방…긴장 속 조업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서해안 포 사격 등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한시적 개방에 들어간 1일 오전 출어한 어선들이 북한 해금강 지역을 지척에 두고 조업하고 있다.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NLL) 사이에 있는 저도어장은 매년 4월1일부터 12월말까지 강원 고성군 초도어촌계와 대진어촌계 어민들에게 개방되고 있다. 개방 첫날인 이날 저도어장에는 모두 125척의 어선이 출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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