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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범전북도민대책위원회가 15일 전주 새누리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대책위는 이날 “세월호가 침몰된 지 91일째가 되고 있지만, 국회에서 논의 중인 특별법에는 유가족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있는 등 미흡한 점이 많다”면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할 수 있는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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