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분기 우리 경제가 0.7% 성장할 것으로 보고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잡았었다. 한은 전망치가 또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은 직전 분기보다 0.5% 증가했다. 지난 7월 발표된 속보치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치다.
조용승 한은 국민계정팀 부장은 “속보치 발표 이후 입수된 6월 국제수지, 산업활동동향, 기업 실적치 등을 반영했다”며 “순수출(수출에서 수입을 금액)이 예상보다 작아진 것이 2분기 성장률 하향 조정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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