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의 모든 것' 한자리에 / 개장 후 전국 28만명 발길 / 팜랜드 조성 등 지속 개발
치즈의 모든 것을 품고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대한민국 치즈의 발상지로서 임실군의 명예를 내걸고 치즈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에 개장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군 성수면 도인리에 축구장 19개 넓이에 달하는 13만㎡의 드넓은 초원에 자리하고 있다.
‘치즈’를 테마로 삼아 체험형 복합관광지로서 현재도 다양한 시설을 조성중인 이곳은 최근들어 전국적 체험형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혔다.
△치즈 종합특구 육성
개장이래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다녀간 유료입장객은 28만명으로서,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임실군은 치즈종합특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곳에는 치즈과학연구소와 치즈체험장, 소규모 유가공공장 등이 한 곳에 자리하면서 치즈생산은 물론 연구와 개발, 체험학습 및 판매와 축제 등을 연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소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주도하면서 임실치즈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임실N치즈’브랜드 활용가치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치즈의 본고장인 스위스 아펜젤 마을의 풍경과 알프스풍의 유럽식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경관이 방문객들에 신선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
여기에 치즈의 역사를 한 눈에 담아둘 수 있는 홍보관이 자리하고 치즈스토리와 동화의 주인공을 연상하는 야외테마포토존에 이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관심을 끌고 있다.
△체험형 국민관광지 조성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추구하는 최대 목표는 온 국민이 공감하는 체험형관광지로서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는 것에 있다.
공원 중앙에 위치한 임실N치즈체험관에서는 지역내 농장에서 생산된 청정원유를 토대로 피자만들기와 유럽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이 제공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에 비해 2014년에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다녀간 수학여행단과 현장학습 방문객이 급증, 나날이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문화유산과 볼거리 중심의 수학여행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맛보며 배우는 오감만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짜여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상설 야외 문화공연 및 이벤트를 마련,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임실군은 행정차원의 지원책으로 임실교육지원청과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상호협력을 구축하고 수학여행단과 현장학습단 유치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구담마을과 박사마을 등 특색있는 지역과 신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차별화된 농촌체험관광을 정착화하면서 현재 1700명의 방문객 예약도 마친 상태다.
△임실군 토탈관광 육성의 허브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정부가 추진하는 1시·군 1대표 관광지에 선정되면서 새롭게 만나는 한국, 전북관광 통합형 연계관광구축의 핵심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소재와 콘텐츠 개발, 경쟁력 강화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임실군 거점중심의 잠재관광자원 발굴과 연계하므로써 임실치즈테마파크가 토탈관광 육성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치즈테마파크 조기춘(60) 원장은 “다양한 경로의 기관 및 단체의 협력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며 “치즈산업의 차별화된 교육적 측면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수학여행 메카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대한민국 체험관광의 중심은 물론 임실치즈의 생산과 유통 등 치즈산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추진도 약속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내 체험관광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현재 전국 각지에는 치즈체험장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대책에도 부심하고 있다.
그에 따른 대응책으로는 임실치즈테마파크만이 가진 연구시설과 치즈생산 및 판매시설을 바탕으로 체험학습장을 확대, 치즈종합특구로서의 기능을 완벽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에 임실치즈팜랜드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뛰어난 유럽풍 경관을 바탕으로 방문객들에 휴식과 힐링의 장소를 제공, 임실지역 경제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조원장은 “국내유일의 테마형 관광지로 손색이 없도록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실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심민 임실치즈테마파크 이사장 "치즈산업 구심점,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 것"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궁극적인 목적은 치즈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체험관광지 조성과 주민소득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방선거와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운영 등 전반적 책임을 안은 심민(60) 이사장의 경영방침이다.
심이사장은“한국치즈의 발상지 임실은 낙농뿐만 아니라 체험을 통한 관광산업 부흥도 꿈꾸고 있다”며“현재 추진중인 모든 사업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는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임실치즈는 타 지역에서 견줄 수 없는 다양한 컨텐츠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은 자산을 토대로 군민이 합심하면 훌륭한 경제자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를 위해 심이사장은 지역내 조직된 치즈사업단과 낙농가를 비롯 치즈와 관련된 타 자치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앞서가는 임실치즈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소비자 패턴에 맞는 다양화된 치즈생산과 시설이 확충되고 유가공업체의 유통과 판로를 위한 마케팅 지원과 홍보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체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강하므로써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임실치즈를 낙농특구로 지정, 임실N치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임실낙농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이 모아져야 한다고 제시했다.
심이사장은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올해부터 임실치즈팜랜드사업 등 모두 7개 사업에 200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이같은 사업이 조성되면 방문객은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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