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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월드 인라인 마라톤대회의 개최를 닷새 앞둔 27일 서곡교 등 마라톤 코스인 전주종합경기장부터 월드컵경기장을 잇는 도로가 포트홀 등이 방치돼 있어 참가선수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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