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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개국 기후변화협정 체결

지구온난화를 막고자 전 세계가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합의한 역사적인 기후변화 협정이 12일(현지시간) 체결됐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195개 협약 당사국은 이날 파리 인근 르부르제 전시장에서 열린 총회 본회의에서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 수립을위한 최종 합의문을 채택했다.

 

총회 의장인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총회장 반응이 긍정적이다. 반대 목소리가 없다”면서 “파리 기후협정이 채택됐다”고 선언했다.

 

파비위스 장관이 협정 통과를 선언하면서 의사봉을 두드리자 회의장을 가득 메운 2천여명의 각국 대표들은 큰 박수를 보내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서로 껴안고 기뻐했다.

 

선진국만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었던 1997년 교토 의정서와 달리 파리 협정은195개 당사국 모두 지켜야 하는 첫 전 세계적 기후 합의로 18년 만에 새로운 기후체제 출범을 알리는 협약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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