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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수입액 해마다 증가

폴크스바겐 사태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수입차가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수입차 전체 수입액이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3사의 수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 월보에 따르면 승용 기준 수입 자동차의 수입 대수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28만4172대였으며 수입액은 총 87억4288만 달러(한화 10조2247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GM과 르노삼성, 쌍용차의 수출 대수는 각각 42만여대, 13만4000여대, 4만1000여대 등 총 59만5000여대로 수출액은 총 76억1417만 달러(8조9047억원)를 기록했다. 수량으로 따지면 국내 3사가 31만801대 많지만 액수로 따지면 수입차가 11억2871만 달러(1조3200억원)나 많은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들의 공격적인 물량 공세와 함께 과감한 판촉 경쟁에 따라 수입차들의 수입액은 크게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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