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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 금리 곤두박질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

 

금융권 전반에 걸쳐 저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급격히 하락, 평균 연 2%선 붕괴 상황에 바짝 다가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저축은행중앙회에 등록된 1년 정기예금 상품 90개의 평균 금리는 2.02%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저축은행 1월 평균금리 2.34%에 비해 0.32%포인트낮은 수치다.

 

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지난해 1월 평균 2.69%에서 시작해 상반기 내내 하락을 거듭하다가 10월에는 0.55%포인트가 떨어진 2.14%까지 내려앉았다.

 

연말에는 저축은행마다 고금리 상품 특판에 주력하면서 12월 금리가 2.47%까지 반짝 상승하기도 했지만 올 들어서 다시 내리막을 걷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평균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1%대로 주저앉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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