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단기부동자금 950조 돌파

저금리 장기화로 마땅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한 시중 자금이 단기 금융상품에만 몰려 단기 부동자금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950조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 내리며 자금을 공급하지만 실물부문으로 투자되지 않고 단기 대기성 자금만 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단기 부동자금은 958조993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5조1398억원 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단기 부동자금이 9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1년 전인 작년 5월 866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1년 새 약 93조원이나 증가했다.

 

단기 부동자금을 구성하는 항목을 보면 현금이 80조1294억원으로 80조원 선을넘었고 요구불예금은 188조5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 시작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고창심덕섭 고창군수, 김병기 원내대표·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핵심사업 건의

정치일반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미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