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18일 “어제(17일) 유진벨재단이 신청한 결핵치료 의약품 대북 반출을 승인했다”며 “(유진벨재단이 평양에) 의료시설을 짓기 위해 신청한 건설자재대북 반출 신청은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의 이번 대북 인도적 지원 승인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유진벨재단의 다재내성 결핵의약품 신청에 대해 승인했다”며 “다내재성 결핵 치료가 시급하다는 점, 그리고 지속해야 한다는 필요성, 그리고 결핵환자들 이외에는 전용 가능성이 없다는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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