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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맞은 두완정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환경 조성할 터"

경영안정·성장 위해 동분서주 / 네트워크구축 시·군 유대강화 / 도내 생산품 판매 활성화 주력

“지역 중소상공인이 우리나라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이들의 사정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전북소상공인연합회는 흩어져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교류는 물론,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자생력 찾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두완정 전북소상공인연합회장이 취임 1년을 맞았다. 그는 회장 취임 후 줄곧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왔다. 두 회장은 흩어져 있는 소상공인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4개 시·군 지회와 유대도 강화했다. 특히 14개 시·군의 회원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을 순회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힘써왔다. 두 회장은 올해 전북지역 소상공인 및 소기업 공동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소상공인 업계 혁신을 위한 과제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두 회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은 이제 각자도생, 경쟁에만 몰두해서는 안 된다”며 “국가적 시책에 대비해 목소리를 한 데 모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두 회장은 이를 위해 지난해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관련 기관과 단체에 꾸준히 지역소상공인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논의해왔다.

 

두 회장은 “정부기관과 지자체의 대책이 실적위주의 보여주기 식으로 추진돼선 결코 안 된다”며 “도내 30만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전부 다 파악하고 단번에 해결할 순 없어도 구조적 문제를 풀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소기업은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에 중견기업은 대기업에 잠식된 근본구조에 대한 실질적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두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서도 업종별, 지역별 규모별로 구분되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며 “현재 강력하게 추진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대상도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선순환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사용자의 관계도 더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1인당 190만 원 이상의 인건비를 매달 지출하고 있는 소상공인 가운데서도 생계를 유지하기 힘든 사업장 수가 많다”고 전했다.

 

두 회장은 또한 “경제주체들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균형 있게 발전하는 생태계가 마련해야 하는 데 현실은 이와 반대로 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그는 올해 도내 생산품 판매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소 제조업체 역시 탄력을 받아 성장하는 계기를 찾을 예정이다. 두 회장은“우리지역 내 중소상공인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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