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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전주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돼지띠 동갑내기인 이시은 양과 심재원 군이 고운 한복을 입고 세배를 하고 있습니다. 전북일보는 설날을 맞아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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