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 상관면 내정마을 주민들, 화재 피해 이웃에 성금 전달

완주군 상관면 내정마을 주민들이 갑작스런 화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웃에게 십시일반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화재는 이웃주민 이모씨 집에서 이달 초 발생했고, 주택은 전소됐다.

이에 오규종 이장은 마을 주민들과 기업체에 성금모금을 제안했고, 순식간에 4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화재 피해를 당한 이모씨는 10년 전 내정마을에 귀농했는데, 동네 주민들의 성금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힘이 생겼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오규종 이장님과 내정마을 주민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한 50대 주민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