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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디씨피 이문승 대표, 장학기금 1000만 원 ‘쾌척’

㈜삼정디씨피 이문승대표는 (재)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의 이사로 10년간의 임기를 마무리 하면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재단의 이사로서 장학재단과 함께해오며, 애향심과 긍지를 가지고 김제지역 인재 양성과 장학재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장학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66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 해왔고, 작년에는 도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2200만 원을 전북도에 기탁하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앞장서 실천해 왔다.

이문승 대표는 “재단의 이사로서 지역 인재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여러모로 고민해 온 지 10년이 지났다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비록 이사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서흥농공단지에 위치해 PVC 상하수도관을 전문 생산하는 ㈜삼정디씨피는 이 대표의 고향인 김제의 경제 발전에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터전을 잡은 데서 시작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현재는 ‘물환경 산업’의 선두에선 토종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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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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