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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떠난 자리 쓰레기만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버리고 가는 쓰레기로 피서지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다. 29일 전주천 상류 안적교 주변에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어 성숙된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오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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