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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위원회 전북중재부 위원에 이흥래 · 조현진 씨 위촉

이흥래 전 전주MBC 보도국장(좌) · 조현진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우)
이흥래 전 전주MBC 보도국장(좌) · 조현진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우)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중재부 신임 위원으로 이흥래 전 전주MBC 보도국장과 조현진 원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일자로 이흥래 전 보도국장과 조현진 교수를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중재부 신임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3년 간이다.

이흥래 위원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언론계에 발을 디딘 후 전주MBC 보도국장, MBC 남원본부장, 보도제작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현진 위원은 2008년부터 원광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북도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위원, 전북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위원, 전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전국 18개 중재부, 90명의 중재위원으로 구성된다. 언론중재위원회 전북중재부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언론 보도에 대한 정정 보도와 반론 보도, 손해배상 청구사건을 조정·중재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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