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 유상록(43, 축산업)씨가 지난 22일 신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세대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상록씨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공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수동, 민간위원장 최경연)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및 장애인 100세대에 안전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안전꾸러미 지원사업은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마스크, 설탕, 샴푸, 한방파스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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