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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립여중고 입학식.. 신입생 53명 배움의 길

선발 시험 거쳐 신입생 선발, 연령 41세부터 79세까지 다양
올해 인성·진로교육, 동아리 활동, 창의 체험 등 운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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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25회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입학식이 학교 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사진=전북도 제공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이영희)는 3일 제25회 입학식이 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1998년도에 광역지자체중 유일하게 전북도가 설립한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정규 학력 인정 중·고등학교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여성을 위한 평생교육의 산실이다.

제22회 졸업생까지 총 1534명(중학교 780명, 고등학교 7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25명 중 10명은 대학에 진학하기도 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 53명(중1 28명, 고1 25명)이 설렘 속에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학생이라는 이름표를 달았다. 

신입생은 지난 2월 선발 시험을 거쳐 배움의 기회를 다시 찾았다.

올해 신입생은 최연소 41세부터 최고령자 79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배움의 길을 찾아 입학했다.

이날 신입생들은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학생으로서 학업에 충실하고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며 학교생활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올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능력 실현과 취업 연계를 위한 동아리 활동과 대학 진학을 위한 진로반을 적극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적인 인성교육, 진로교육, 창의 체험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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