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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상공인 모임 어깨동무, 산불피해 이웃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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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상공인 대표 모임인 ‘어깨동무’가 최근 경북·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어깨동무

군산 소상공인 대표 모임인 ‘어깨동무’(회장 김영철)가 최근 경북·강원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기부금(150만원)을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4일 발생한 경북·강원 산불은 피해금액만 1300억원 규모, 산불영향구역 1만8463ha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대형 산불로 인해 인근 주택들이 전소되며 수많은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어깨동무’는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피해 이웃돕기를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지역민들을 위해 회원 모두 기부 동참에 뜻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금은 재난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복구 및 주민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영철 회장은 “산불피해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은 금액이나마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깨동무는 매월 무료급식소 봉사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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