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운수종사자들의 노동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365 쉼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23일 “택시기사는 정해진 운행노선이나 종점 개념 없이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운행하고 있음에도 휴식은 고사하고 생리현상조차 해결할 휴게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택시기사 등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쉼터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우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에는 서부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 설치된 플랫폼 이동노동자 쉼터가 있으나 운수종사자에 비해 쉼터가 턱없이 부족해 쉼터 확충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우 예비후보는 “택시기사의 휴식여건 보장은 승객의 안전과도 직결된다”며 “‘365 쉼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쉼센터 관리는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어르신들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안에 택시감차, 심야택시 5시간 할증제, 지자체 콜택시 앱 등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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