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과 노준석 교수 4000만원, 한약학과 실습동아리 300만원 각각 전달
원광대 대학발전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원광대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노준석 교수는 최근 박맹수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4000만원을, 한약학과 학생동아리 ‘실습한약국’는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노준석 교수는 “임용 후 지방대학의 위기로 인한 어려움을 직접 대학 본부에서 체험하고, 학교시설 노후화 및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마스터플랜 밑그림을 구성원과 함께 그렸다”며 “캠퍼스 공간을 모두 개선하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한 걸음의 시작을 위해 발전기금 기탁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원광대가 2046년까지 친기업형·시민개방형으로 추진하는 캠퍼스 마스터플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실습한약국장 장은진 학생은 “회원들이 쌍화탕에 과일즙을 섞어 만든 음료 ‘쌍화뱅쇼’를 학생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 싶었는데 의미 있는 활동에 나설수 있어 오히려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맹수 총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이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기탁된 기금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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