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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정엽 “전주시장 불출마…민주당 당원으로 백의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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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 완주군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전주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전 군수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경선에서 우범기 후보가 승리했다”면서 “시민들과 언론인 앞에서 약속한 대로 전주시장 출마 의사를 거두고 민주당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임 전 군수는 지난 25일 우범기 예비후보와의 정책연대 선언 당시 우 예비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결정될 경우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그는 “앞으로 평당원으로 전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기여 방안을 찾겠다”면서 “또 5년 후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한 역할이 무엇인지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예비후보는 약속한 대로 10대 핵심 공약과 100대 세부 공약을 자신의 공약과 환상의 조합을 만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본선의 선전을 당부했다.

임 전 군수는 또 민주당 경선에 매진했던 유창희·조지훈 예비후보에게 위로의 뜻을 밝히며 “4년 후 후보들의 멋진 재도전과 선전도 기대한다”고도 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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