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전주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차연수)는 25일 전주여고 강당에서 개교 96주년 기념식 및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여고 동문 2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개교기념일을 축하하고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행사의 문은 차연수 총동창회장, 나선미 재경동창회장, 전주여고 장해송 교장의 인사말로 열었다. 이후 장학금 수여, 동창회비 및 장학재단 결산보고, 감사보고, 축하 케이크 자르기, 영란 합창단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총동창회, 재경장학회, 전북영란교수회는 백서윤(전주여고 3년) 학생 외 1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영란리더스포럼, 양로장학회, 조옥영장학금 등 동문 장학금은 재학생 19명에게 돌아갔다.

또 재경동창회, 전주여고 43회 졸업생들은 200만 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임계강 동문은 벚나무 2그루를 모교에 기증했다.

한편 전주여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으로는 최명자 재경동창회 고문(34회)과 남상숙 9대 총동창회장(39회)이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