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해기)은 제27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1일 비응항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해수청을 비롯해 서해해경청, 군산해경, 군산시, 해양환경공단, 새만금개발공사, 군산시수협, (사)군산낚시어선협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전북지부·군산지회),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 비응어촌계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관들은 비응항 일원에 투기된 생활쓰레기는 물론 각종 해양쓰레기(5톤 가량)를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군산해수청은 오는 4일 은파호수공원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 주최로 열리는 ‘제7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에서 선박모형 만들기 체험, 해양안전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김해기 군산해수청장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는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과 해양수산인들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해수청은 오는 9일 전북환경청과 함께 횡경도에서 자연생태계 회복 및 해양환경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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