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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장기조직기증원-전북대병원, 뇌사관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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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과 생명나눔 문화 조성 및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뇌사관리업무 협약으로 뇌사 추정자 발생 시 신속한 연락 체계를 구축, 뇌사 판정 및 효율적인 업무 관리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뇌사추정자 발굴 및 관리에서 상호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장기기증 활성화에 노력하기로도 했다.

전북대병원은 1998년 5월 첫 번째 뇌사자관리를 시작으로 2005년 7월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더욱 적극적인 기증자 발굴에 힘써왔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장기기증 활성화를 도모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역 최고의 이식 의료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인성 원장은 “뇌사자 장기기증은 삶의 끝에서 다른 누군가를 살리는 숭고한 일”이라며 “전북대병원과 협력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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