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철 전주시의회 의원 당선인이 제12대 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게 됐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 당선인들은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회의를 통해 단독으로 추천된 최 당선인을 새 대표로 결정했다.
12대 전주시의회 의원 35명 중 민주당 소속은 최 대표를 포함해 모두 29명이며, 나머지 6석은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각각 1석, 무소속이 4석이다.
최 신임 대표는 제11대 전주시의회 의원을 거쳐 지난 6‧1지방선거에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최 대표는 “민주당을 사랑해주신 시민과 도민의 차가워진 민심의 변화를 느낀다”면서 “당헌과 당규에 입각한 활동과 선배와 후배를 연결하는 소통 역할을 통해 의회에서 하나 되는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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