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본격적인 하계 휴양철을 맞아 도내 주요다중이용시설에 경찰특공대를 배치하는 등 한층 강화된 대테러 안전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활동 근무는 테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거점근무와 테러 의도를 사전 차단하는 위력 순찰근무로 이뤄진다.
전북경찰청 경찰특공대는 오는 8월까지 도내 휴양철과 새만금 프레잼버리 국제행사로 유동인구가 급증하는 익산역, 군산공항 등을 중심으로 대테러 안전활동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하계 휴양철에 발생 가능한 테러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테러와 강력사건이 발생한다면 즉시 조치해 도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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