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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여성의 희망을 이야기하다"...전북여성화요간담회 개최

5일 오후 7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
민선 8기 단체장 취임 축하하는 자리
"변화, 혁신 위해 여성계도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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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7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에서 제152회 전북여성화요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제공

제152회 전북여성화요간담회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최경식 남원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오후 7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목영숙 여사,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진희 여사, 최경식 남원시장과 박선영 여사, 유희태 완주군수와 박길주 여사, 도내 여성 단체장 및 학계, 정계, 언론인 등 12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8기 단체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도내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은 입을 모아 “전북의 변화와 혁신의 실현에 있어 전라북도 여성계가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최고의 여성, 아동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며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남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성들의 행복이 곧 완주의 행복’이라는 것을 실현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성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개인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선진사회기에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남녀 모두를 위한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체계로 정책 기반을 강화해 각계각층에서 여성이 제대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여성 인재를 육성하겠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직업교육훈련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정희 센터장은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공해 새로운 전북을 만들기 위해 여성 리더들이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여성계가 한 마음 한 뜻이 되도록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여성화요간담회는 2006년에 시작했다. 도내 분야별(정치, 경제, 언론 등)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의 네트워크 장으로, 지역 여성 현안 공유 및 의제(안건) 형성을 위해 매월 첫 번째 화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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