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 “삼봉지구 하나로마트 통해 판로 확대할 것"

image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

“완주 삼봉지구에 개점한 하나로마트를 통해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의 중간 마진을 줄여 모두가 상생하는 직거래장터를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강신학(55) 삼례농협 조합장은 최근 완주 삼례읍 수계리에 위치한 삼봉지구에 하나로마트를 개점한 소감을 밝히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삼례농협은 지난 26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진행했다.

개점식에 앞서 삼례농협은 하나로마트 가 오픈을 통해 매장 운영에 대한 최종점검을 실시하고 동선 확보 및 상품 배치 등 다양한 보완사항을 확인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은 완주지역에 새로운 주거 단지로 떠오르는 삼봉지구 내 하나로마트를 개점함으로써 조합의 이익 창출을 넘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것이라는 게 삼례농협 측의 설명이다.

강 조합장은 “삼봉지구 안에 위치한 삼례농협 하나로마트는 동부지점과 연결돼 있어 조합원과 고객이 금융과 쇼핑 업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고 말했다.

특히 삼례농협 하나로마트는 삼봉지구 내 제일 먼저 입점한 마트로 차별화를 둔 것이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삼례농협 하나로마트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주민들에게 안전한 밥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삼례읍의 다양한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진열돼 있다.

지난 24년간 농협에 근무하면서 유통분야에서 일해 온 경력을 가진 강 조합장은 “로컬푸드를 통해 농업인은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유통전문가로 알려진 강 조합장은 “삼례농협 하나로마트는 안전한 먹거리로 각광받는 로컬푸드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 삼례읍은 물론 삼봉지구 주민들의 편의성 증진에 앞장서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통해 삼례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 조합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조합원과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은 꾸준히 개선할 것”이라며 “가정에서 보다 건강한 밥상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