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회장 최무연)와 순창민속예술진흥회(회장 김봉호)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전라북도 들소리 겨루기 대회가 지난 3일 순창 금과들소리전수관에서 열렸다.
진행은 민속예술진흥 기획자이자 연출가인 교원대 조진국 교수가 맡았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 7명, 단체전 7팀이 참여했다. 개인전 대상은 최재복, 최우수상은 김학춘 씨가 받았다. 단체전 대상은 김제김만경외야밋들소리보존회, 최우수상은 익산삼기농요보존회가 수상했다.
김익두 심사위원장은 "전라북도는 우리나라에서 들소리가 들판에서 가장 왕성하게 불려진 고장으로 들소리 겨루기 대회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도청에서 나서야 할 대회를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개최해 크게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전라북도 들소리 겨루기 대회는 익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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