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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미국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장단 전주방문… 교류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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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전주시는 13일 유영숙(미국명 영 브라운) 회장과 이수잔 이사를 비롯한 미국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장단이 전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애틀 워싱턴주 방문단은 지난 5월 전주시와 국제교류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인회 회장을 중심으로 꾸려졌으며,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와 교류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청에서 이들을 맞이하고 전주시 현황 등을 소개했다.

또한 시는 전주를 찾은 한인회장단에 세계적인 미디어들이 줄곧 보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이자 관광도시 전주를 소개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세계를 향해서 발돋움하고 있는 전주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고국의 문화를 잊은 한인 2세대, 3세대 등 차세대 한인들에게 전주에 대한 홍보를 부탁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한류의 뿌리를 가지고 있는 이곳 전주는 500년 역사 조선왕조의 발상지로 전라도의 빛나는 중심지였다”며,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에서 추진 중인 조선궁원 프로젝트 및 다양한 축제와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재외동포들에게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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