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암문학상(이사장 김철규) 시상식이 지난 22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문학상의 주인공인 유인실 시인의 시상식과 함께 역대 수상자 작품집 출판 기념회를 진행했다.
청암문학상은 김 이사장이 지난 2018년에 제정한 문학상이다. 매년 1명씩 선정해 상패와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상금이 2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 김남곤 청암문학상 운영위원회 수석 고문,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등 전북 지역 문학계 인사와 문학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청암문학상을 수상한 유 시인은 "시를 쓰기 위해 새로운 표현을 모색하고 새로운 상상과 사유로 자신을 점검하며 새로운 정체성과 대면하는 시 쓰기 과정이 제 자신을 일으켜 세워 준다는 것을 알았다"며 "끊임없이 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여전히 어둠과 비 사이를 오가며 서성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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