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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라북도 노인지도자대학 제39회 졸업식 성료

어르신 70명 졸업⋯최고령 91세, 평균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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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전북 노인지도자대학 졸업식'이 24일 전북 노인회관 강당에서 김두봉 전북연합회장, 김영구 전북연합회 자문위원장, 강영석 도 보건환경복지국장, 이병철 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김홍광 노인지도자대학장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5월 12일 개강 이후 지난 7개월간 소박하면서도 행복했던  노인지도자대학생활을 마무리하고, 서로의 손을 맞잡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졸업생들은 65세부터 91세까지 평균 연령이 79세에 달하는 고령임에도 평생교육의 의지를 갖고 열정적으로 수학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도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업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2022년 효행상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일반인 2명과 중·고등학생 17명 등 총 19명에게 시상했다. 효행상을 수상한 일반인은 표창패와 함께 50만 원의 격려금, 학생들에게는 효행상과 함께 2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두봉 전북연합회장은 “오늘은 우리 노인 지도자대학생들의 졸업과 함께 손자 같은 어린 학생들에게 효행상을 시상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졸업생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당부하면서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게 만날 것을 약속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가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 노인지도자대학은 지난 1983년 11월 14일 제1회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이번 제39회 졸업생 70명을 포함해 총 2655명(남 1594명, 여 106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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