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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효 문화 확산 부모섬김 한마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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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총재 소순갑)은 25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효문화 실천 부모섬김 한마음대회 및 효 골든벨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효행대상 시상식에서는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학장(교육부문) △최경식 남원시장(행정부문)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정부문) △최무연 전라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문화예술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75세 이상 부모를 모시는 며느리상인 ‘부모섬김 으뜸상’은 이남순 씨(임실군), 이복희 씨(군산시), 장재우 씨(진안군), 오정해 씨(장수군), 국승미 씨(전주시), 송청란 씨(완주군)에게 돌아갔다.

중학생 이하 자녀가 4명 이상인 가정에 수여하는 ‘행복가정상’은 정재만 씨(전주시), 장순호 씨(남원시), 박현주 씨(전주시), 김지은 씨(임실군)가 받았다. 

효행 실천업무에 공로가 큰 공무원들에게 수여하는 ‘효행 나눔상’은 박걸곤 씨(진안군청), 박주역 씨(완산중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간 효행 문화 확산에 힘써온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강공수·강정희 연구원이 각각 전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어진 전라북도 효 골든벨대회(참가 25개교 215명)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이윤비(전주양현초)·중등부 윤다올(완산중)·고등부 유희정(전주사대부고) 학생이 각각 대상(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소순갑 총재는 이날 인사말에서 “효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핵가족화 속에 효 문화가 사라지며 사회문제가 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효운동에 크게 변화를 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의 거리마저 멀어지는 듯해 안타까운 요즘, 이번 행사가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존중하여 효를 다하는 마음들이 모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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