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와 일본 야마구치대학은 28일 온라인으로 제 14차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군산대 공과대학 및 환경건설연구소, 공학연구소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야마구치대학과 군산대(공과대학)는 2003년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양 대학을 서로 교차 방문하며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학교육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시대 건설을 주제로 양교에서 총 10명의 교수 논문과 14편의 학생 논문이 발표됐다.
이장호 총장은 “세미나의 주제가 메타버스, 탄소중립사회, 정보/디지털 관련 기술인데 군산대 역시 디지털 대전환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면서 “보다 발전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와 야마구치대학은 교류협정 체결 이후 지금까지 정기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교환학생 제도 등 학술 및 학생교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교 학생이 상대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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