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문홍성)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7일부터 전주교도소와 전주소년원, 전북청소년 자립 생활관, 양지뜸 천사의 집 등을 방문해 재소자 및 청소년들에게 위문금,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주지검은 18일 사단법인 전주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양지뜸 천사의 집’을 찾아 위문금 50만 원과, 50만 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검사장이 직접 전주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사회의 온정을 느꼈으면 하는 희망을 담아 약 1100인분의 송편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검찰은 사회복지시설(2개소) 명절위문금 지원, 결연아동(3명) 및 보훈 가족(1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설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총 약 700만 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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