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 자활기업에 종사하는 저소득층이 같은 형편의 저소득층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수리, 청소, 소독은 물론 반찬 등 자활기업 생산품을 전달하면서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오히려 정성을 모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한국자활기업협회 전북지부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전북광역자활센터는 18일 다솜건축인테리어, 이크린월드, 마이크린, 군산한마음사회서비스센터, 알파임실점(늘해랑) 등 자활기업과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층 14가정 대상으로 집 안 청소와 쓰레기수거, 소독, 방역과 더불어 주거개선으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들었으며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백영규 전북광역자활센터장은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와 무주군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펼친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이다”면서 “더욱 더 많은 기관과 협업해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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